한미글로벌 "상반기 순추천고객지수 글로벌 최고수준 달성"

한미글로벌 "상반기 순추천고객지수 글로벌 최고수준 달성"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올 상반기 순추천고객지수(NPS) 조사 결과 글로벌 최고 수준인 83.5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NPS는 실제 고객의 추천 의향을 조사해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지수다. 마이너스(-) 100점에서 플러스(+) 100점 사이로 나타내며, 비추천 고객보다 추천 고객이 많으면 0점을 넘고 20점 이상은 좋은 수준, 50점 이상은 훌륭한 수준, 80점 이상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된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2025년 글로벌 평균 NPS 점수는 25∼33점 수준으로 아마존, 애플, 코스트코 등 극소수 글로벌 기업만 50∼80점대라고 한미글로벌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조사는 한국갤럽이 담당했으며 최근 6개월 이내 한미글로벌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133개 고객사 193명의 응답을 수집해 평가했다.
고객사들은 기술 전문성, 본사의 기술 지원 시스템, 우수 인력의 PM 수행 역량 등에서 한미글로벌에 높은 평가를 줬다고 회사는 전했다.
박서영 한미글로벌 사업지원실장은 "건설사업에서 발주처의 대리인 역할인 한미글로벌에 '고객의 성공'은 미션이자 핵심 가치"라며 "전 구성원이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신뢰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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