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부하·냉방 기류 제어, 에너지 효율화 앞장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절감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서버 전력 최적화 솔루션 '에스키모'(ESKIMO)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국 현장에서 가동 중인 네트워크 서버 중앙처리장치(CPU)의 부하를 실시간 분석해 전력 소모를 최적으로 제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인다. 또한 냉방 기류 흐름을 분석·제어해 전체 냉방 전력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개방형 무선망(오픈랜)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활용한 전력 절감 기술 검증에도 성공했다. 시험 결과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전력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이를 네트워크 시스템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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