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현대건설은 21일 미국의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매출 242억4천만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약 98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하면서 순위가 2계단 상승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별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선진 시장 중심으로 세계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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