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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협력사무소 '기후기술허브' 서울에 세운다…설립협정 서명

입력 2025-08-24 12:00  

ADB협력사무소 '기후기술허브' 서울에 세운다…설립협정 서명
구윤철, 칸다 ADB총재와 화상면담…김성욱 ADB총재보 부임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칸다 마사토(Kanda Masato)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화상면담을 하고 한국협력사무소인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협정문에 서명했다고 기재부가 24일 전했다.
한국 기후기술허브는 아시아 역내 국가들과의 기후기술·지식 공유, 관련 프로젝트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에 이어 10여년 만에 다자개발은행이 한국에 설립하는 사무소로서,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서울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시아 역내국가 지원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 칸다 총재를 초청했다.
칸다 총재는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하다"며 "APEC 회의 초청도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ADB 대외협력총재보(Chief Partnership Officer)로 김성욱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지난 18일 공식 부임했다. ADB가 다자주의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부총재급 직위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인력이 아시아개발은행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칸다 총재는 "우수한 한국인력의 진출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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