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중소 협력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 19∼22일 일본에 '2025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척단에는 발전 기자재와 제어시스템 분야 중소기업 8개가 참여했으며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
행사 기간 일본 주요 전력사인 규슈 전력의 실무자들도 직접 참석해 우리 기업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발전은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은 242만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 기술 협력, 네트워킹 지원을 확대해 협력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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