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빠른 배송 서비스 '오늘출발' 주문이 7월 전체 주문의 절반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신선식품에 이어 패션·뷰티 제품에 대한 빠른 배송 수요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블리의 '오늘출발'은 주문 당일 배송 출발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에이블리 배송 상품은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시작한다.
통상 패션업계 비수기인 여름철에 빠른 배송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오늘출발' 거래액은 직전 달 대비 20% 늘었다.
특히 '아이메이크업'(78%), '언더웨어'(64%), '여행·취미'(52%) 카테고리의 오늘출발 주문 비중이 높았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앱 메인 화면에서 오늘출발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검색 필터를 사용한 이용자가 22% 늘었다며 다양한 빠른 배송 상품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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