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산업박람회서 청정전력·미래에너지·기후환경 8개 기업 선정

(부산·세종=연합뉴스) 김동규 차대운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슈퍼 위크 행사 기간을 맞아 청정 전력·미래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8개 기업에 '기후에너지 혁신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 슈퍼 위크 기간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인 '기후에너지 혁신상'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식스티헤르츠(재생에너지 분산자원 관리 및 거래 플랫폼) ▲ 터보윈(에어베어링 터보컴프레서·터보블로워), ▲ 에이이에스텍(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 시스템) ▲ 리셀(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필름) 등 4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 씨이텍(CO₂ 포집소재 및 공정) ▲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 엘렉트(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 모듈) ▲ 펌프킨(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및 충전 인프라) 등 4개사에는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이 돌아갔다.
혁신상 수상 기업의 주요 기술과 제품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 위치한 '기후에너지 혁신상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이상훈 이사장은 "올해도 뛰어난 혁신 기업들이 선정된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후·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혁신상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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