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총회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비자 취소"

입력 2025-08-30 07:07  

"美, 유엔총회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비자 취소"
아바스 수반, 내달 유엔연설 못하게 될듯…"당국자 80명도 취소"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다른 당국자들의 미국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美 국무부 당국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과, PA의 다른 당국자 80명의 미국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무부는 PA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관계자들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국무부는 비자 규제의 사유와 관련, PLO와 PA가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 등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국제화 하기 위한 행동들"을 해왔으며 "테러리즘을 지원해왔다"고 주장했다.
PA는 비자 취소가 유엔 본부를 유치한 국가로서 미국 정부의 기존 약속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깊은 유감과 놀라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당초 아바스 수반이 대표단을 이끌고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아바스 수반은 또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달 2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 주최할 예정인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와 별개로, 미 국무부는 부상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치료 목적으로 미국으로 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