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국가 관리 항만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76개 항만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사항 이행 여부와 맞음과 떨어짐, 화재, 감전 등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점검으로 드러난 위험 요소는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안전 관리 수준이 우수한 현장에는 포상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현장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위험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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