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이사장 "과학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갈 것"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서경배과학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5'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이는 너머의 생명(Life beyond the Visible)'을 주제로, 재단이 후원하는 신진 과학자들의 5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스틴 스미스 영국 엑서터 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연구자들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에는 ▲ 조원기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빛을 이용한 세포 속 여행') ▲ 이주현 슬론 케터링 연구소 교수('폐 손상 후 줄기세포와 기저 세포의 재구성을 통한 재생 및 질병 기전 규명') ▲ 노성훈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단백질의 성장과 사회화: 몸속 단백질들은 어떻게 협력할까?')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생명과학 연구자 외에도 고등학생, 교사, 기업 소속 연구원 약 400명이 참가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생명과학은 인류의 생명과 건강, 사회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과학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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