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160대 하락…코스닥도 내려

코스피, 장중 3,160대 하락…코스닥도 내려
외인·기관 '팔자' 지속…반도체주 하락폭 축소
카카오·금융주도 약세…자동차주는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일 장중 낙폭을 소폭 줄여 3,16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해 790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60포인트(0.71%) 내린 3,163.4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43포인트(0.67%) 내린 3,164.58로 출발해 3,150대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다시 하락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9억원, 83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9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337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79%), SK하이닉스[000660](-3.35%) 등 반도체주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창업주에 대한 검찰의 중형 구형에 카카오[035720](-1.60%)가 하락 중이며 KB금융[105560](-0.46%), 신한지주[055550](-1.07%), HD현대중공업[329180](-1.15%), 두산에너빌리티[034020](-1.13%)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75%), 현대차[005380](1.14%), 기아[000270](1.89%), 한화오션[042660](3.57%)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76%), 의료정밀(-2.23%), 화학(-1.22%) 등이 내리고 있으며 운송장비(1.48%), 보험(2.06%)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66%) 하락한 791.65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20%) 내린 795.30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펩트론(-3.23%), 파마리서치[214450](-1.76%), 리가켐바이오[141080](-0.88%), 삼천당제약[000250](-1.35%) 등이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5.64%), 에코프로비엠[247540](0.25%), HLB[028300](4.24%), 에이비엘바이오[298380](2.29%), 휴젤[145020](4.12%)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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