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천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롯데지주 보통주 4천168주를 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2만8천832원으로, 총매입가는 1억2천만원가량이다.
이번 매수로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3만91주(0.03%)로 늘었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롯데지주 주식 7천541주(0.01%)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 공시한 뒤 같은 해 9월, 12월 각각 4천255주, 4천62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0.02%로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9천507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4천주 넘게 사들이는 등 꾸준히 지분을 매입하는 모습이다.
롯데지주 측은 신 부사장의 지분 매입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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