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미 지역 업체와 총 300만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어 단가는 100만대당 약 2천억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총 6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각에서 이번 계약 업체가 테슬라라는 말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며 "계약 대상 등 자세한 계약 내용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를 소재로 사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사용하며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동모터코어 사업도 확대를 추진, 폴란드와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어 공장 가동으로 국제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의 해외 현지생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거점별 해외공장을 구축, 멕시코 250만대, 폴란드 120만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글로벌 연 700만대 생산 체제를 완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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