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3회 서울국제경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프랑스·일본 등 주요국 경쟁당국의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학계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해 경쟁정책·법 집행 방향을 논의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가 공정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경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성장과 혁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경쟁 관련 환경 변화와 경쟁당국의 과제, 데이터와 경쟁 및 소비자 쟁점, 전자상거래·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와의 경쟁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과 연계해 한일 경쟁정책협의회, 한·폴란드 경쟁정책협의회, 말레이시아·에콰도르 경쟁당국과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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