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8.65
(71.94
1.76%)
코스닥
919.56
(19.27
2.0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창업주 박현주 GSO, 미래에셋증권 해외비즈니스 책무 맡는다"

입력 2025-09-03 16:40  

"창업주 박현주 GSO, 미래에셋증권 해외비즈니스 책무 맡는다"
미래에셋證 책무구조도에 이름 올려…중장기 방향성 수립 등 책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래에셋그룹 창업주 겸 글로벌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이 회사 책무구조도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공시했다.
박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중장기 방향성 수립 및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 대한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고객 운용자산(AUM)이 최근 1천조원을 넘어섰으며, 이중 해외법인이 운용하는 고객 자산이 272조원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올 상반기 세전이익 2천238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세전이익의 약 26%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의 각 계열사는 독립적인 전문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박현주 GSO는 해외 사업 전략 수립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글로벌 사업이 본격 성장단계에 들어섰고, 이에 박현주 GSO를 책무 구조도에 올림으로써 그의 글로벌 투자 혜안을 중장기 전략 방향성 차원으로 구체화한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비즈니스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택으로 내부적으로 필요한 책무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판단"이라면서 "'클라이언트 퍼스트'(고객 중심)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특정해두는 제도로, 작년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