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원유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천422억원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84척(114억5천만달러)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5천만달러)의 63.4%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50척, 탱커 1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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