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장외시장(K-OTC시장)에 핀테크 기업인 데이터젠과 와이콘즈가 신규 등록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젠은 2007년 설립됐고 AI(인공지능)·빅데이터와 전자금융 기술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한돈(국산 돼지)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젠 임선묵 대표이사는 "K-OTC 시장 진입을 계기로 한돈 농가 확대와 직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여, 투자자·농가·가공업체·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콘즈는 2019년 창립해 결제서비스, 플랫폼(기반 서비스) 활용사업, 청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곳이다. 대표 상품은 '야미'(Yami)라는 예약·결제·주문 서비스로 전국 34개 대학, 253개 매장에서 30만명이 쓴다.
와이콘즈 김승일 대표이사는 "디지털 네이티브(태생) 세대인 대학생을 시작으로 주변 상권, 기업체, 글로벌로 확장하는 디지털 경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바일 중심 슈퍼앱(super app)으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와이콘즈는 10일 종목 거래가 시작되며 데이터젠은 11일에 K-OTC시장에 진입한다.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종목을 매매할 수 있고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 주가의 ±30%다.
K-OTC시장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의 자본 조달을 돕고자 금투협이 설립한 시장으로, 데이터젠과 와이콘즈를 포함해 124개의 기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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