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산림청과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용 헬기 4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은 약 1천312억원이며, 계약 물량은 산림청 단일 계약 기준으로 최대다.
이번에 공급하는 헬기에는 야간 투시장비(NVG)와 시야 확보 장비인 EVS 등이 탑재되고, 기존 용량(2t)보다 커진 2.5t 용량의 배면물탱크가 장착된다.
KAI 관계자는 "강화된 진화 능력으로 산불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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