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늘 위 전파영토 넓힌다" 9년만에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

입력 2025-09-14 12:00  

"하늘 위 전파영토 넓힌다" 9년만에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19일 중국 칭다오 후신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한·중 양국 정부 대표 기관 간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위성망 간 전파 간섭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이에 따라 위성망을 운용하기 위해 주파수, 궤도, 출력 등 기술적 요소를 국가 간 협의해 간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KPS(항법), 천리안 2A호(기상), 천리안 2B호(환경·해양), 천리안 3호(통신·환경·항법보정), 무궁화 위성(상업 통신) 등 다양한 위성망을 운용하고 있거나 국제 등록을 추진 중이다.
회의에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합동참모본부, KT샛 관계자 등 한국 대표단이 참석해 위성망 간 궤도·주파수 조정 등 70여 건의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위성통신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초연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시대 필수 인프라"라며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계기로 위성을 활용하는 국민 안전 증진 활동과 미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