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프랑스 니치(최고급 수제) 향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부터 국내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장 폴 고티에 '르말',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향수를 제작한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 공동 창업자 마크 차야가 2009년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설립한 향수 하우스다.
대표 제품으로는 바카라 루쥬 540, 아 라 로즈, 아쿠아 유니버셜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치 향수를 중심으로 고성장하는 향수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과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15개 향수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인기 향수 브랜드들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니치 향수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브랜드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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