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대웅제약·광주시, AI 헬스케어 육성 협력

[바이오스냅] 대웅제약·광주시, AI 헬스케어 육성 협력
동아ST·사이러스 테라퓨틱스,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 혁신의료기술 선정



▲ 대웅제약[069620]은 광주광역시, 광주시 동구청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돕는다. 또 동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 동아에스티[170900]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뉴로핏은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부처가 진행하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뇌 미세출혈이 의심되는 영역의 위치 및 개수를 자동으로 검출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는 혁신성이 인정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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