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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대 오르며 3,450선 육박…외국인·기관 '사자'

입력 2025-09-16 11:54  

코스피, 장중 1%대 오르며 3,450선 육박…외국인·기관 '사자'
美기술주 훈풍에 SK하이닉스 6%대 급등…코스닥은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16일 장중 1%대 급등세를 보이며 3,450선에 바짝 다가갔다.
미국 기술주 훈풍을 타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9천억원 넘게 '사자'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40.16포인트(1.19%) 오른 3,447.9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갈아 치웠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이기도 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710억원, 1천4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나 홀로 9천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천11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8억원, 4천1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5,883.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9포인트(0.47%) 상승한 6,615.28,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뛴 22,348.75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알파벳이 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에 도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호재가 잇따랐다.


미 기술주 강세에 전날 주춤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6.50% 급등한 35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61% 오른 7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했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28%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35%), HD현대중공업[329180](1.10%), 현대차[005380](0.47%)는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7%), 기아[000270](-0.44%)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10%), 전기·전자(3.07%), 건설(1.19%), 운송장비·부품(1.11%) 등은 상승세고, 비금속(-1.95%), 의료·정밀기기(-0.89%), 증권(-0.51%)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6포인트(0.14%) 내린 851.5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0%) 오른 854.40으로 시작했으나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19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95억원, 224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196170](0.41%), 에코프로비엠[247540](0.74%), 에코프로[086520](0.71%), 파마리서치[214450](0.32%)는 상승 중이고 펩트론[087010](-1.64%)은 하락 중이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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