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AI(인공지능) 분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AI 분야 스마트 건설 특화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지난해부터 창업·벤처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고자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22개사를 대상으로 3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86개 기업이 신정해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AI 특화 트랙'을 통해 AI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기업당 최고 3천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국내 스마트 도시·주거 분야 성장 지원을 위해 AI 기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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