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재해안전법 시행 앞두고 소상공인 복구 지원방안 논의

중기부, 재해안전법 시행 앞두고 소상공인 복구 지원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11월 28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 안전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재해 복구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국가재정 부담 능력과 피해 소상공인의 시설복구, 경영안정 지원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지원과는 별개로 소상공인이 스스로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등을 실시하고, 풍수해보험과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중기부는 재난 안전법 시행 이전까지 부처협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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