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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시진핑 통화 결과 대기하며 상승 출발

입력 2025-09-19 23:16  

뉴욕증시, 트럼프-시진핑 통화 결과 대기하며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통화 내용을 기다리며 상승 출발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0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98포인트(0.09%) 오른 46,182.4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5.28포인트(0.23%) 오른 6,647.24,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4.74포인트(0.47%) 상승한 22,575.46을 가리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것이 며칠째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 내용도 대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 20분까지 통화했다. 다만 지금까지 통화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 재정학과 애스워스 다모다란 교수는 "시장은 실적 수치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실적 수치가 계속 잘 나온다면 주가 조정의 촉매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증시 움직임에 대해 "빅테크만 잘 나가는 것도, 기술주만 잘 나가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모든 주식이 다 잘 나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하트넷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수석 전략가는 이날 투자자 메모에서 매그니피센트7에 대해 "아직 상승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소비재, 통신, 산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17 출시와 JP모건의 애플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1% 이상 올랐다. JP모건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255달러에서 280달러로 상향했다.
글로벌 특송회사 페덱스는 예상을 웃돈 실적에 2%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전날 22% 급등했던 인텔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씨티가 인텔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23% 오르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0.04% 하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와 영국 FTSE100 지수는 각각 0.24%, 0.13% 올랐다.
국제 유가는 수요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68% 내린 배럴당 63.14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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