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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부·산하기관 대국민 소통시 공직기강 철저히 확립"

입력 2025-09-22 16:48  

산업장관 "부·산하기관 대국민 소통시 공직기강 철저히 확립"
김정관 장관, '한수원 현수막 사태'에 긴급간부회의 열어 지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와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면밀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 조직 개편으로 일부 업무와 인력이 이관되는 과정에서도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국민과 지역주민에 대해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국민 소통 등 공직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15일 본사가 있는 경주 시내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천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표현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히고, 이날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이 공식 사과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안은 명백히 저희의 불찰이고 지역과 함께 해야 할 공기업으로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총리실 감찰, 감사실 조사를 통해 결과에 따라 관계자들을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0월 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와 관련해서도 세계 각국의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점을 고려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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