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수소 안전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을 교류하는 '제11회 수소 안전 국제콘퍼런스'가 개막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밝혔다.
격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는 전 세계 수소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 안전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24개국의 정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정부·산업계 기조연설을 비롯해 논문 발표 163건,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현장 시찰, 국내외 기업 홍보(8개 부스 운영) 등으로 꾸려졌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안전에 기반한 수소 경제가 실현돼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안전하고 청정한 수소 사회로 나아가는 국가 간 협력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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