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국생산성지원본부와 함께 제1회 사업 재편 승인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사업 재편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남권 소재 사업재편 승인 기업 12개 사가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기업활력법에 기반한 사업 재편 제도는 사업 혁신과 구조 변경에 나서는 기업을 지정해 금융·세제 등 혜택을 주고 일부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다. 주로 신사업 진출과 구조조정을 하려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혁신 의지를 갖고 재도약을 위해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인 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 사업 재편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핵심인 만큼 기업과 투자자 연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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