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부광약품 일반의약품 독점 공급
대웅제약, AI 기반 맞춤 검진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 광동제약[009290]은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액상형 종합 감기약 '광동 콜에스액'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감기의 여러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해 5가지 유효 성분을 함유해 여러 증상에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상형으로 제조돼 알약 형태보다 복용이 편리하고 체내 흡수가 빠르다.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 신신제약[002800]은 부광약품[003000]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신신제약은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 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다. 총규모는 약 230억원이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 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 등이다.

▲ 대웅제약은 안산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73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 헬스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진과 상담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웅제약과 디지털 헬스 기업 3곳(메디컬AI, 엑소시스템즈, 에버엑스)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해 정밀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과 예방 중심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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