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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K-게임, K-컬처 핵심 주역으로"

입력 2025-09-24 13:33  

문체부 장관 "K-게임, K-컬처 핵심 주역으로"
세액공제·펀드 확대 등 게임업계 육성책 논의
AI 전환·수출 다변화 지원 요구도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게임이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 주역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24일 경기 성남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259960] 김창한 대표, 넷마블[251270]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036570]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성준호 대표 등 대형 게임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등 중소·인디 게임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게임 관련 협회·단체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 성장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한국 게임업계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영상·웹툰에 대한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게임에도 도입하는 등의 세제 지원, 대형 게임부터 창의적인 인디게임까지 게임업계 생태계 전반에 대한 펀드 투자 확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지원 강화,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신설 등을 요청했다.

과거 NHN[181710] 대표를 지낸 최 장관은 "20년 전에 게임업계 대표로 근무했었는데, 그 사이 게임은 산업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뒀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또한 20세기 문화예술이 영화라면, 21세기 문화예술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이 문화예술의 축을 이끌어 갈 가능성은 앞으로도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도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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