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맞춤형 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 관리를 시행한다.
그런데도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 비용이 낮고 환전비용을 약 60% 절감할 수 있는 등 비용 경쟁력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언제든지 운용 현황을 확인하며 자산관리사와 소통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를 한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설루션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新) 화상상담시스템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상담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올해 7월 기준 개인맞춤형랩 업계 1위로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했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선 것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고객 중심 운용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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