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1조2천억원 규모의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LH는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수원당수(2천309가구)·인천계양(1천216가구)·남양주왕숙2(1천82가구)·부천대장(574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총 4개 지구에서 8개 블록, 3개 패키지 결합 형태로 5천181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 사업 공사비 지급을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음 달 중 민간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연내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이번 공모부터 민간참여사업 평가 항목에 안전·품질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급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을 가능케 하는 방식으로 우수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민간참여사업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인 3만가구·8조3천억원 규모로 추진됐다.
현재 민간 사업자 선정을 마친 상태로,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착공을 위한 후속 업무가 추진 중이다.
LH는 상반기 공모 물량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민간참여사업으로 약 1만8천가구의 착공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1만1천가구가 올해 신규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한 사업지구에 해당한다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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