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위원장 "테러 대비, 군경·한수원 협력 강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원호 위원장이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인근 월성원자력발전소 물리적 방호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말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이 기간 예기치 못한 테러 위협에 대비하는 준비 태세와 대응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시설 등에 대해 3년마다 위협을 평가하고 물리적 방호체계 설계·평가의 기준이 되는 위협을 재설정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를 토대로 방호 시설과 장비를 확보해 물리적 방호 훈련을 실시한다.
최 위원장은 불순세력 울타리 침범, 불법 드론 출현, 미확인 선박 접근 등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APEC 기간 강화되는 방호조치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원전 대상 테러는 심각한 방사능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수원, 군경 등 유관기관 모두가 빈틈없는 방호체계를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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