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금융당국, 국가자원 화재 대응체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

입력 2025-09-28 19:30  

금융당국, 국가자원 화재 대응체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
2차 긴급회의…금융권, 대체서류 활용해 '선신청접수, 후요건확인' 등 강구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관련된 자동이체 등 금융서비스가 일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출권 거래 시장, 인터넷 지로 및 온라인 대금결제 등 서비스는 해당 시스템 복구에 맞춰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금융사들은 고객에게 팝업 페이지 등을 통해 장애가 발생한 금융서비스 내용과 추가로 필요한 서류나 대체 인증수단 등을 알리고, 대출 심사 과정에서도 대체 서류를 활용해 '선 신청접수, 후 요건확인'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회사별로 대응센터 구축 등을 통해 사태 안정 시까지 당국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회사들이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가치로 해 현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금융회사들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더라도 사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비조치의견서 등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혼란을 틈타 해킹 등 침해사고와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보안·정보보호와 보이스피싱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trai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