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뤼튼, AI 전환사업 진출…사내 독립기업 AX 설립

[AI픽] 뤼튼, AI 전환사업 진출…사내 독립기업 AX 설립
문화부·경기도교육청·아모레까지 AX 협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X(인공지능 전환 사업)까지 진출을 추진한다.
뤼튼은 29일 AX 사업을 주도할 사내독립기업(CIC) '뤼튼 AX'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CIC 대표에는 박민준 기획전략실장이 선임됐다.
뤼튼 AX는 기업을 비롯해 학교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AX 사업 수주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업종 특화형 뤼튼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미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도자료 작성용 AI 도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생성 AI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하는 등 다수 기관 및 기업들과 실질적인 AX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과도 마케팅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뤼튼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내부 유관부서 생산성이 15%에서 최대 35% 향상됐다고도 밝혔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모두가 AI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기업 비전을 AX 분야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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