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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추석자금 최우선"…중기부, 오프라인 접수 비상 가동

입력 2025-09-29 09:23  

"중소기업 추석자금 최우선"…중기부, 오프라인 접수 비상 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오프라인 업무 확대
중기부·중진공·소진공·신용보증재단·기보·신보 비상근무 체계 가동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 시스템에 차질이 생기면서 당장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 대출 등의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대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추석 자금 대출 업무를 최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기관들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중기부는 정부 온라인 시스템 마비로 인증이나 서류 제출 등의 작업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오프라인 서류 접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주말 관련 기관과 회의를 거쳐 기관마다 현장의 서류 처리 업무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 금융 관련 기관들도 비상 대응 상황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또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책 자금 대출이나 계약에 따른 마감이 임박한 신청 분야는 우선 필수 서류만 제출하게 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증빙 서류는 추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급하지 않은 신청 업무에 대해서는 중앙 행정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에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시스템인 기업지원플러스(G4B) 운영의 장애를 확인하고, 중기부 홈페이지에 기업지원플러스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고 불편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금요일(26일) 밤부터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과 잇따라 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해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중앙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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