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데이터센터 설루션·배터리株, 국정자원 화재에 강세

[특징주] 데이터센터 설루션·배터리株, 국정자원 화재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29일 장 초반 데이터센터 설루션 및 배터리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데이타솔루션[263800]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61% 오른 6천670원에 거래 중이다.
모아데이타[288980]도 15.58% 오른 1천261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종목인 삼성SDI[006400](1.48%)와 한농화성[011500](3.30%)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정부는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과 행안부 전자문서 진본확인시스템 등 9개를 추가로 복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화재 이후 복구돼 다시 가동에 들어간 정보시스템은 39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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