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스포츠 유망 아동·청소년 50명에게 '기브앤 드림'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출전·훈련 비용, 용품 구입비,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이래 총 300명에게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피겨스케이팅 장학생 이윤호 군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기브앤 드림 장학금 덕분에 재활훈련을 거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코리아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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