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수송사령부와 군 장병 군가족 할인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 8월까지 상시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역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사관학교 생도와 각 군의 간부 후보생이 할인 대상이다. 이들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YPMILPP'를 입력하면 노선별 왕복 항공 운임의 10∼12%를 할인한다.
출발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항공권을 발권하면 홈페이지 채팅 상담 기능을 통해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고, 출발 1주일 이내에 발권 시에는 출발 당일 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신분증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서 파병 장병 수송을 4회 지원했으며 장거리 전세기 직항 운항을 통해 장병들의 피로도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국군수송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병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국민의 항공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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