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스냅] 중앙과학관, 조류와 AI 만남 '조잘조잘' 특별전

[과학스냅] 중앙과학관, 조류와 AI 만남 '조잘조잘' 특별전
과천과학관, 말레이 페트로사인스 '싸이팝' 협력전시 개막
우주청, 민간 우주기업과 궤도수송선 개발사업 간담회


▲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야생조류협회와 공동으로 11월 16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사진과 인공지능(AI)이 만나는 '조(鳥)잘조잘' 특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협회 회원들이 촬영한 야생 조류 사진 987점과 AI가 작성한 과학적·예술적 에세이를 결합한 형태로 전시된다. 내달 11일에는 조류 전문가를 초청해 중앙과학관 수장고를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국립과천과학관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사인스에서 '싸이팝' 협력전시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페트로사인스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가 운영하는 과학관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체험형 과학 전시물 25점이 말레이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소개된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페트로사인스는 말레이시아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싸이팝 전시물 38점을 추가 구매했다고 과천과학관은 밝혔다.

▲ 우주항공청은 29일 경남 사천 청사에서 민간 우주기업과 궤도수송선 개발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궤도수송선은 지구 저궤도 등 우주 궤도 간 인력과 화물을 수송하며 위성 다중궤도 투입, 위성 재배치, 탐사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주수송 수단이다.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국항공우주산업, 쎄트렉아이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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