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공장 업사이클링…연간 2천명 수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엘엔에프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옛 왜관공장을 '엘앤에프 인재개발원'으로 단장해 9월 초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앤에프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정부의 '산업전환형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엘엔에프는 연간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재개발원을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육성해 약 50개 협약 회사의 배터리 산업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기업에 배터리 산업 동향에 부합하는 산업전환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필수 지식을 전파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함께 육성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 ▲ 친환경 자동차 산업 공급망 이해 ▲ 리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신공정 및 화학공정 ▲ 폐배터리 재활용 소재 분석 등 이차전지 전 주기에 걸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스마트워크 및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품질 분석/대응, 이차전지 관련 세미나 등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인재개발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산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노후화된 공장을 교육 인프라로 업사이클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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