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계기 IT센터 UPS 현장 점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에 관한 우려가 커진 상황과 관련해 이호현 2차관이 30일 LG CNS 서울 상암 IT센터를 방문해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안전 관리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호현 차관은 "이번 배터리 화재로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이 다시 위축되는 우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속도만큼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때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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