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올해 1∼8월 롯데월드몰 식당 이용 고객 수가 작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타운 잠실은 올해 '서령', '콘피에르 셀렉션', '신라제면', '이타마에스시' 등 15개 식당을 새로 입점시키는 등 식당가를 대폭 강화했다. 신규 입점한 식당의 70%는 롯데월드몰에 있다.
지난 15일 개장한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점 마루가메우동 국내 1호점은 매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끈다고 롯데는 전했다.
롯데 잠실타운에는 올해 2개의 식당이 더 입점한다. 잠실 에비뉴엘 6층에는 오는 2일 스페인 음식 전문점 '라콘차'(La Concha)가 문을 연다.
다음 달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스테이크 전문점 '르뵈프'(Le Boeuf)도 영업을 개시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 롯데타운 잠실은 국내 1호 글로벌 다이닝부터 롯데백화점과 유명 브랜드의 협업 식음료(F&B)까지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식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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