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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LG전자, 관세 불확실성 유연 대처…단기실적은 부담"

입력 2025-10-01 08:26  

NH투자 "LG전자, 관세 불확실성 유연 대처…단기실적은 부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일 LG전자[066570]가 관세 등 여러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테네시 공장을 최대한 가동하며 생산지 최적화에 나서는 등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전날 인도 현지 기업공개(IPO) 절차의 하나로 지분 15% 매각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유입될 현금의 활용처는 아직 정해진 바 없지만 신사업 육성과 주주환원 정책에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장 시점은 이달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아쉬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4천23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이는 MS본부(TV) 부진과 함께 3분기부터 진행된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VS본부(전장)와 HS본부(생활가전)가 견조하게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VS본부는 수익성 높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수주 잔고의 매출 전환이 이어져 역대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HS본부 역시 생산거점 다변화를 통해 관세 리스트를 완화해 인도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LG전자의 전날 종가는 7만5천600원이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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