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부는 1일 서울 강서구 도레이첨단소재 마곡R&D센터에서 '제2차 한·글로벌 혁신 투자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고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의 성공과 글로벌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해 외투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날 얼라이언스 회의에는 올해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 공공기관, 공공연구기관, 투자 관련 기관·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R&D 사업 참여기업과 산학연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 MOU에는 도레이첨단소재, 아시모리코리아,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MOU에서 외투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국내 연구기관과의 R&D 협력 강화, 국내 중소기업의 기업설명(IR)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R&D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외투기업 R&D 지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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