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HD현대1%나눔재단은 '100인의 부모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위기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프로젝트는 조부모가정 등 복합위기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임직원 2명과 아동 1명을 결연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임직원 참여 활동은 타일에 그림을 채색하는 작업을 통해 아동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후원자의 기부 효능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완성된 타일 벽화는 이달 중 대전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시공될 예정이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사업팀 팀장은 "복합위기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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