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연방정부가 1일(현지시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3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26포인트(0.05%) 오른 46,423.15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0%) 내린 6,675.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8.53포인트(-0.30%) 내린 22,591.47로 각각 나타났다.
미국 의회가 건강보험 관련 지출 등을 둘러싼 대치 끝에 기한 내 예산안 처리에 실패함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1일 오전 0시1분을 기해 셧다운에 돌입했다.
투자자들은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보고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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