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극지연구소는 북극과 남극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극지갤러리를 통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극지갤러리는 극지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과 홍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2년에 걸쳐 현장 자료를 분류, 선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현재 극지갤러리에는 펭귄 등 극지 생물과 남극 기지 생활 기록, 오로라의 모습 등 약 6천500건의 자료가 공개돼 있다.
연구소는 매년 개최하는 극지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을 이곳에 공개하는 등 새로운 기록물을 지속해 추가할 예정이다.
교육과 보도, 연구 등 목적에 따라 원본 파일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우리가 축적한 자료가 극지의 교육과 연구,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소가 공개한 극지의 모습은 극지갤러리 홈페이지(https://media.kopri.re.kr/gall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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