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09.93
(24.18
0.49%)
코스닥
951.29
(25.08
2.5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민단 "日윤봉길추모관 찬성 못해…지역·동포사회 불안 심각"

입력 2025-10-02 12:27  

민단 "日윤봉길추모관 찬성 못해…지역·동포사회 불안 심각"
"지역 등에 설명 없이 건립 추진돼…순국기념비 비판 강해져"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윤봉길 의사 추모관 설립 계획에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민단은 지난 1일 발행된 '민단신문'에 "윤봉길 추도기념관 건설 계획, 민단은 도저히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윤봉길 의사 추모관 건립은 KBS 객원연구원 출신인 김광만 다큐멘터리 PD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4월 말께 가나자와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우익으로 추정되는 세력의 반발로 일정이 연기됐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지난 4월 담화를 통해 사전에 지역 동의를 얻지 않고 추모관 설립 계획이 진행돼 지역 주민과 동포들의 생활에 불편과 불안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찬성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또 임태수 민단 중앙본부 의장은 같은 달 가나자와 시장과 만나 민단이 추모관에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설립 계획도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민단은 이번 입장문에서 "한국에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가 있지만, 기념관 계획은 이 사업회와 무관하다고 알려졌다"며 "가나자와시와 한국 공적 기관, 지역 주민에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건립이) 추진된 점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관 계획은 지역사회와 재일동포의 합의가 결여된 채 졸속으로 발표됐다"며 "결과적으로 지역 주민과 동포사회에 심각한 불안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단은 재일교포들이 윤봉길 의사 순국 정신을 기리고자 1992년 가나자와에 순국 기념비를 세우고 위령 사업을 지속해 왔지만, 추모관 설립 계획으로 순국 기념비 등에 대한 비판이 강해졌다고 우려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