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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트럼프 지시로 베네수 인근 공해서 마약선박 격침"

입력 2025-10-04 02:06  

美국방 "트럼프 지시로 베네수 인근 공해서 마약선박 격침"
또 '마약 운반선' 주장…"남성 '마약 테러리스트' 4명 숨져"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 밀매 선박을 또 격침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이른 오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나는 미 남부사령부 관할 구역에서 지정 테러 조직과 연계된 마약 밀매 선박에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지시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배에 타고 있던 남성 마약 테러리스트 4명이 숨졌으며, 미군 피해는 없었다"며 "이번 공격은 베네수엘라 연안 인근 공해상에서 미국으로 우리 국민을 해치기 위해 대량의 마약을 운반하던 선박을 대상으로 수행됐다"고 덧붙였다.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선박을 격침한 것을 공개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이번이 네번째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에도 "우리 정보기관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선박이 마약을 밀수 중이며 마약 밀수 경로에서 활동 중임을 확인했다"며 "미국 국민에 대한 공격이 끝날 때까지 이러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바다에서 이동하는 보트가 갑자기 공격받아 불타는 장면의 동영상도 게시글과 함께 올렸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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